읽고 묵상하는 것은 선인이든 악인이든 다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교 철학자들조차 그들의 이성으로 선의 정수를 발견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을 앎에도 불구하고, 그분께 마땅히 바쳐야 할 영광을 바치지 않았습니다. …… 그래서 그들은 볼 수는 있었지만, 그것을 얻어 누릴 수는 없었습니다.
- 귀고 2세(Guigo II, ?-1188?), Guigo II: Ladder of Monks and Twelve Meditation,(Collegeville, MN: Cistercian, 1981), 72.
어떤 이는 읽고 … 읽고 … 읽는다.
다른 이는 읽고 … 연구하고 … 가르친다.
또 어떤 이는 읽고 … 묵상하고 … 묵상한다.
또 다른 이는 읽고 … 묵상하고 … 묵상을 가르친다.
그 중에 뛰어난 이는 읽고 … 묵상하고 … 선의 정수를 발견한다.
그러나 오직 그리스도인만이 읽고 … 묵상하고 … 영광을 바친다.
주님께 영광을 바치지 않는 독서와 묵상은 이교적 유희다.
나의 독서와 묵상은 어떤가? / 김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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