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통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눈물로 적셔진 사막(사막 교부들의 금언집) 어떤 원로가 말하기를 "우리는 육체에 그림자를 어느 곳이든 달고 다닌다. 그와같이 눈물과 슬픔을 어디서든지 지니고 다녀야 한다." , ch.3, 24. 신앙 수련회를 가게되면 "반드시 챙겨야 할 물품"이 있었다.성경, 찬송, 필기도구, 세면도구 ...... 기독교 신앙 생활 전반에도 비교적 널리 인정 받고있는 필수품들이 있다.주일성수, 헌금생활, 금연, 금주 ...... 제법 규모가 있는 교회들이 찾고 있는 목회자들 중에 반드시 갖추어야 할 요건들 중 하나가 박사학위라고들 한다. 사막 수도자들이 그림자처럼 붙이고 다녀야 했던 필수품 무엇이었을까?"영혼의 애통함 (penthos)"이었다. 외로워서도, 삶이 고생 스럽고 신세가 처량해서도 아니다. 하나님 앞에 홀로 서 보면 그저 눈물이 났던 것이다. 끊임없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