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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산책길 엽서

빈(貧)은 나의 애처(愛妻)




빈(貧)은 나의 애처(愛妻)

가난함은 나의 사랑하는 아내같이 나를 떠나지 않나니

나는 건방진 부(富)보다 측은한 가난을 사랑할 수밖에 없습니다


- 이용도, 《이용도》(서울:홍성사, 2009),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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