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노예, 장사치, 자녀(클레르보의 베르나르두스)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의 능력 때문에, 또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선하시기 때문에, 그리고 어떤 사람은 단지 하나님께서 선하시기 때문에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첫 번째 사람은 자신의 유익을 위해 두려워하는 노예입니다. 두 번째 사람은 자신을 위해 이익을 갈망하는 장사치입니다. 그리고 세 번째는 그의 아버지에게 영광을 돌리는 아들[딸]입니다. 클레르보의 베르나르 (Bernardus Claraevallensis, 1090-1153) 지음, 김재현 옮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에 관하여》 (서울: KIATS, 2011), 90. ‘하나님은 그냥 뜨겁게 사랑하면 되는 것 아닌가?’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매우 단순하면서도 단순하지 않은 문제이다. 왜냐하면 우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