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너의 상태를 알게 해 줄 단 한 사람 (조지 폭스) 성직자들이나 그들과 구분된 경험적인 설교가들에게조차 가졌던 모든 희망이 사라져버렸다. 이제 외부적으로 나를 도와주고,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 말해 줄 사람은 아무도 남지 않았다. 그 때, 바로 그 때, “너의 상태를 말해 줄 단 하나의 존재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다”라는 음성을 들었다. 그 음성을 들었을 때, 내 마음은 기쁨으로 요동쳤다. 조지 폭스 (George Fox 1624-1691), The Journal, 1647의 일기 중 11번째 글 중에서 목사로서 살아가기가 적지않게 부끄럽고 부담되는 시절이다. 끊이지 않고 언론에 오르내리는 기독교, 특히 목사들의 잘못에 대한 소식을 들을 때면 낯이 뜨거워질 때가 많다. 조지 폭스의 시대 때도 많은 사람들이 성직자들을 불신하였다. 그래서 평신도 설교가들이 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