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자유 (3)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성나눔 8-4 : 중독과 영적 자유 산책길 X 레 미제라블 〈영성나눔〉 시즌 8의 마지막 강좌가 다음과 같이 열립니다. “도시의 영성”을 주제로 진행 중인 시즌 8, 네 번째 강좌는 "중독과 영적 자유”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포스터와 레미제라블 블로그를 참조해 주세요. 강사 : 박세훈 교수 (산책길 연구원, 장로회신학대학교) 일시 : 2021. 6. 3.(목) 저녁 7:30 장소 : 현장 참여(선착순 5명) 및 온라인(신청자에게 참여 링크 제공) 믿음의 선조를 통한 분별 (요한 카시아누스) 그때 모세가 말했다. "참 분별은 오직 겸손할 때 얻어진다. 겸손의 그 첫 번째 증거는, 되어진 모든 일들이나 생각들이 우리의 (신앙) 선조들의 조사에 맞춰질 때이다. … 자신의 결정에 의해서가 아니라, 신앙 선조들의 모델에 의해서 사는 사람(수도자)은 결코 속임을 당하지 않는다. - 요한 카시아누스(John Cassian: 360-435), John Cassian: Conferences(New York: Paulist Press, 1985), Conference 2 no.10, p.67. 매일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찾고 따르겠다고 다짐하지만, 실존이 가진 한계를 넘어서는 분별과, 영적 자유를 향한 여정의 순수성은 쉽게 찾아지지 않는다. 이럴 때 믿음의 선조들이 걸어온 길들을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은 숙.. 실패와 성공을 넘어선 자유 (하나님 임재 연습) 그는 아무 것도 염려하거나 두려워하지 않았기에, 단지 하나님을 거스르지 않기만을 간구하였다. …… "나는 내가 실패하였음을 깨달을 때는 이것은 늘 있는(typical) 일이라고 말합니다. 그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전부입니다. 만일 성공했다면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이 은혜가 그분으로부터 온 것임을 인정합니다." 로렌스 형제 (Brother Lawrence of the Resurrection: c. 1614-1691), 《하나님 임재 연습》, The Practice of the Presence of God. (Second Conversation) 로렌스 형제는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하고, 할 수 없는 것은 그대로 받아들였다. 실패와 성공이라는 세상의 구조 속에서도 그는 하나의 자유로운 영혼으로 살아갔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