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운명의 수레바퀴 (그리스도를 본받아) 저는 주님 손 안에 있습니다. 뜻하시는 대로 제 운명의 수레바퀴를 이리 돌리시고 저리 돌리소서. 저는 무엇이든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는 주님의 종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저를 위해 살지 않고 다만 주를 위해 살고자 하기 때문입니다. - 토마스 아 켐피스(Thomas à Kempis: c. 1380–1471), 《그리스도를 본받아》, book 4, ch. 15. 이 세상에서의 성공과 실패가 '내 하기'에 달렸다고 생각하는 현대인은 '자유'롭다. 하지만 피로하다. 소위 '피로사회'다. 끊임없이 '자기계발'을 해야 하고, 그러다 지치면 '힐링'도 받아야 한다. 그러나 고대인들과 중세인들은 성공과 실패가 '운명'에 달려있다고 생각했다. "운명의 수레바퀴"(Wheel of Fortune)라는 것이 있다고 생각했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