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조선에서의 추수감사절의 유래 (길선주) 어두운 죄 가운데서 밝은 새 소망으로, 사망에서 생명으로, 파멸에서 건설로 우리의 살림을 개척한 이날이야 말로 감사일이라고만 하기에 저로서는 오히려 불만족한 느낌이 있습니다. (중략) 어쨌든 우리로서 기억할 것은 우리가 받은 바 하나님의 무한하신 은혜를 감사하며 은혜의 복음이 우리에게 들어온 그때를 기념함이야말로 우리의 가장 크 기쁨입니다. 길선주 (1869-1935), "추수감사일의 조선 유래와 그 의의," 《길선주》(서울: 홍성사, 2008), 169-75. 미국은 오늘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 전야이다. 한국에서도 매년 11월 셋째 주일이면 교회마다 당연하게 '추수감사주일'로 지키고 있지만, 한국교회 초기에는 추수감사절은 낯선 서양의 풍습이었다. 1931년 10월 《종교교육》이라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