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사랴의 바질(Basil of Caesarea)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성령을 받는다는 것 (바질) "육욕으로 가득 찬 사람은 관상(contemplation)을 위해 자신의 마음을 훈련해오지 않았다. 오히려 자신의 마음을 진흙과 같은 육체의 정욕 속에 깊이 파묻고 있다. 그래서 그는 진리로부터 나오는 영적인 빛을 쳐다볼 수 있는 힘이 없다. 세상도 마찬가지로 …… 성령의 은혜를 받지 못한다. 그러나 주님은 당신의 가르침으로 생명의 순수함을 증명하셨다. 그리고 이제 당신의 제자들에게 성령을 바라볼 수 있는 힘과 관상할 수 있는 힘을 모두 주신다." 가이사랴의 바질(Basil of Caesarea, ca. 329-379), De Spiritu Sancto, Ch. XXII, 53. 한국교회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성령을 받는 것' 또는 '성령의 은사를 받는 것'에 관심이 많다. 그렇다면 고대 기독교 영성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