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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총새에 불이 붙듯 '목사들의 목사' 유진 피터슨의 마지막 선물 [서평] 유진 피터슨 <물총새에 불이 붙듯>(복있는사람) "유진 피터슨은 '목사'였다." 이것은 3년 6개월 전 몬태나주에 있는 그의 자택을 방문하고 돌아오는 길에 마음속으로 적어 본 방문기의 첫 문장이다. 그랬다. 피터슨은 영성신학을 가르친 교수이기도 하고, 성경 번역자이기도 하고, 저술가이기도 하지만, 그는 자신이 해 온 모든 일을 언제나 "목사로서" 한 일들이라고 고백한다. 그날도 그랬다. <메시지>(복있는사람) 성경 한국어판 완역 기념 인터뷰를 위한 만남이었는데, 인터뷰 중에도, 또 인터뷰 전후 대화에서도, 그가 말할 때의 작은 떨림에서마저 느껴졌던 단어는, '영성'도 <메시지>도 그 무엇도 아닌 '목사'였다.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나는 생각했다. 목..
그가 살아나셨다_토머스 머튼 그가 살아나셨다He Is Risen 토머스 머튼Thomas Merton 지음 권혁일 옮김 이 글은 토머스 머튼(1915-1968)이 1967년 9월에 쓴 에세이 “He Is Risen”을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이 에세이는 그의 사후인 1975년에 동일한 제목으로 Argus Communications에서 소책자로 처음 출간되었으며, 이후 The Merton Annual 9 (1996)에 전문이 게재되었다. “그가 살아나셨고, 그는 여기에 안 계신다. … 그분은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는 중이다.”(막 16:6-7)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살아계십니다. 그리스도는 살아있는 자들과 죽은 자들의 주님이십니다. 그분은 역사의 주님이십니다.그리스도는 움직이는 역사의 주님이십니다. 그분은 [역사..
영성나눔 시즌 6-4 : 마틴 루터의 기도 영성나눔 시즌 6-4마틴 루터의 기도 ‘산책길’과 '레 미제라블'이 함께하는 '영성나눔' 시즌 6의 마지막 강좌가 다음과 같이 열립니다. 산책길 이강학 대표가 강사로 섬깁니다. 자세한 내용은 레미제라블 블로그(클릭)를 참조해 주세요.강사 : 이강학 교수(산책길 대표연구원,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일시 : 2019. 12. 5.(목) 저녁 7:30장소 : 레 미제라블 (서울 용산 녹사평대로 26길 24. 3층)
2019 대림절 일일수련_장엄한 기적 산책길과 영락수련원이 함께 준비한 '2019 대림절 일일수련'이 "장엄한 기적"이라는 주제로 다음과 같이 열립니다. 자세한 사항은 포스터를 참조하여 신청하세요. 인원이 제한되어 있으니 원하시는 분들은 일찍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 언제 : 2019. 12. 7.(토) 오전 9:30-오후4:00어디서 : 영락수련원(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신성리 667)신청 : 031-743-6537 / retreatcenter.youngnak.net
두란노바이블칼리지_기독교 고전문학과 영성 5 [영성동네소식] 두란노바이블칼리지 '기독교 고전문학과 영성' 세미나 다섯 번째입니다. 오는 11월 7일부터 6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에 진행됩니다. 산책길 연구원들이 강사로 섬깁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포스터를 참조해 주세요~
한일영성아카데미 겨울 피정 영성동네소식 한일영성아카데미 겨울 피정이 열립니다. 한일장신대학교 백상훈 교수(영성학)께서 인도합니다. 고요와 침묵 속에서 한 해를 시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을 아래의 포스터를 참조해주십시오.
영성나눔 시즌 6-3 : 아씨시 성 프란시스코의 영성 영성나눔 시즌 6-3아씨시 성 프란시스코의 영성 ‘산책길’과 '레 미제라블'이 함께하는 '영성나눔' 시즌 6의 세 번째 강좌가 다음과 같이 열립니다. 산책길 유재경 연구원이 강사로 섬깁니다. 자세한 내용은 레미제라블 블로그(https://lesmiserablesitaewon.blog.me/221684995349)를 참조해 주세요.강사 : 유재경 목사(산책길 연구원, 대덕교회 담임목사)일시 : 2019. 11. 7.(목) 저녁 7:30장소 : 레 미제라블 (서울 용산 녹사평대로 26길 24. 3층)
가을의 기도, 가을의 독서 가을의 기도, 가을의 독서 기도의 계절 가을은 기도의 계절입니다. 물론 1년 365일, 사시사철이 모두 기도의 날이지만 특히 가을이 되면, 두 손을 경건하게 모으고 고요히 기도하고 싶어집니다. 그것은 아마도 언젠가 교과서나 엽서에서 읽은 다음과 같은 유명한 시구 때문이기도 할 것입니다. 가을에는 기도하게 하소서……. 낙엽(落葉)들이 지는 때를 기다려 내게 주신 겸허(謙虛)한 모국어(母國語)로 나를 채우소서. - 김현승, 〈가을의 기도〉 1연. 그렇다면 왜 하필 가을일까요? 이 시에서 말하는 가을은 산이 울긋불긋 아름답게 물드는 단풍철이 아닙니다. 그보다는 서서히 빛을 잃어 가는 나뭇잎이 가벼운 바람에도 흔들리다 덧없이 떨어지는 늦가을입니다. 이때를 시인은 침묵 속에 기다리다가, 낙엽이 떨어지면 드디어 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