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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묵상

참된 삶 (그리스도를 본받아)

바깥 소리를 듣지 않고

내면에서 들려오는 참(truth)의 음성과 가르침에 귀 기울이는 귀는 복되다. 

바깥 것들을 보지 않고

내면 세계에 주목하는 눈은 복되다. 


토마스 아 켐피스(Thomas à Kempis: c. 1380–1471), 《그리스도를 본받아》, book 4, ch. 1.




'참'된 삶이란 

속이 가득 '차' 있는 삶이다. 


'거짓'된 삶이란

'거죽'만 번지르르한 삶이다. 


어떻게 하면 참된 삶을 살 수 있을까? 


토마스 수사는 

"네 안을 보라"고 말한다.

"내면의 소리를 들으라"고 말한다. 

 

앞만 보고 달려가지 말자. 


안을 보자. 


안을 볼 줄 알아야, 

위로 비상ascent할 수 있다. 

 

앞만 보고 달려가다가는

밑(地獄)으로 꺼져버릴 지 모른다. / 산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