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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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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이세종 심포지움 한국 수도원 운동의 선구자로 여겨지는 이세종 선생에 대한 좋은 심포지움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산책길 이강학 대표가 발표자로 함께 합니다. 아래는 이강학 대표의 초대글입니다. "한국 기독교 영성사에서 "가난", "순결", "자연친화"라는 말의 뜻을 삶으로 풀어내신 분이 이세종 선생님입니다. 20세기초에 하나님께서 이세종 선생님을 통해 한국 교회를 향하여 던진 메시지가 무엇인지 궁구하는 심포지엄이 열립니다. 저는 기독교 영성학의 방법론(Sandra Schneiders의 해석학적 접근)을 소개하고 그 방법론을 이세종 선생님의 영성지도에 적용하는 실험을 해보려고 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소식] 폴 피어스 박사 초청 '한국토머스머튼연구회' 포럼 토머스 머튼에 관한 좋은 강연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한국토머스머튼연구회'에서는 오는 2015년 11월 21일(토)에 폴 피어슨(Paul M. Pearson) 박사를 초청해 정기포럼을 갖습니다. 폴 피어슨 박사는 현재 '토머스머튼유작관리위원회'의 공식 기록물 보관소인 '토머스머튼센터'의 책임자로 섬기고 있으며, 2005-2007년에는 국제토머스머튼학회(ITMS) 회장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그는 머튼에 관한 많은 글을 썼고, 또한 머튼의 1차 자료들을 여러 권 편집한 머튼 전문가입니다. 피어슨 박사는 이번 강연에서 침묵의 관점에서 토머스 머튼의 삶과 글을 소개하고, 그것이 오늘날 과학기술세계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 지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입니다. 또한 머튼이 직접 찍은 사진들을 이용하여 묵상하는 시간도 있..
[영상] 백투더클래식 출판기념 샌호세 북토크 지난 2015년 9월 19일, 미국 샌호세에서 있었던 《백투더클래식》 출간기념 북토크 영상입니다.함께 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순수한 기도란 무엇인가? (사막교부들의 금언) "순수한 기도란 무엇인가? 말은 간단하지만 행동은 풍부한 기도이다. 만일 그대의 행동이 청원을 능가하지 못한다면, 그대의 기도는 말에 불과하며, 그 안에 행동이라는 씨앗이 들어 있지 못하다." - 사막 교부들의 금언집에서. Sayings of the Desert Fathers in The Paradise or Garden of the Holy Fathers, vol. II (Chatto & Windus: London, 1970), p. 331.
헤르메스와 바울 무리가 바울이 한 일을 보고 루가오니아 방언으로 소리 질러 이르되 신들이 사람의 형상으로 우리 가운데 내려오셨다 하여 바나바는 제우스라 하고 바울은 그 중에 말하는 자이므로 헤르메스라 하더라 (사도행전 14:11-12) 바울과 바나바가 디모데의 고향이었던 루스드라에 갔다. 거기서 나면서부터 걷지 못한 사람을 보고 바울은 그에게 "네 발로 바로 서라."라고 말하며 그 사람을 걷게 했다. 헬레니즘 문화가 다스리던 그 고장에서 사람들은 바울과 바나바가 한 일을 보고 그들을 하늘에서 내려온 신이라 하였다. 그 고장 사람들은 바나바를 제우스라 하고 바울을 헤르메스라 부르며 그들에게 제사를 드리려고 했다. 몇몇 주석에 보면 '일어나 걸으라.' 말한 것은 바울인데 왜 사람들이 바나바에게 제우스라 하고 바울을 헤르메스..
삼위일체가 지닌 다양성 내의 통일성 (닛사의 그레고리) 성부 없이 성자를 생각할 수 없고, 성자로부터 성령을 나눌 수도 없다. 세 위격 사이에는 인간의 말이나 이해를 초월하는 공유(sharing)와 구분(differentiation)이 있다. 위격들 사이의 구분은 본질의 하나니됨을 손상시키지 않으며, 공유하는 본질의 통일성 때문에 각 위격들의 특성들이 혼동되지도 않는다. 우리는 당연히 하나님의 신성은 통일된 것인 동시에 분화된 것이라고 말해야 한다. 우리는 통일성 내의 다양성과 다양성 내의 통일성이라는 이 기이하고 역설적인 것을 수수께끼를 사용하여 직시한다. 닛사의 그레고리우스(Gregorius Nyssenus, c.335-395), On the Difference between Essence and Hypostasis 그레고리는 삼위일체의 교리가 역설적이며..
삼위일체의 인장 (칼리스토스 웨어) 피조된 모든 것에는 삼위일체의 인장이 찍혀 있다.- 칼리스토스 웨어(Kallistos Ware, 1934- , 동방정교회 감독), 《정교회의 길》(The Orthodox Way), 엄성옥 옮김(은성, 1999), 54. 성부와 성자와 성령, 이 성삼위께서는 단일한 의지와 에너지를 공유시며 늘 함께 일하신다. 성 이레니우스(St. Irenaues)는 성자와 성령을 성부 하나님의 “두 손”이라고 말한다(Against the Heresies, IV, xx. 1). 성부께서는 창조적이고 성화시키는 행동을 하실 때에 이 두 손을 동시에 사용하신다. “주(여호와)의 말씀으로 하늘이 지음이 되었으며, 그 만상이 그 입 기운으로 이루었도다”(시33:6). 성부 하나님은 말씀, 곧 로고스(제 2 위격, 성자 그리스도)와..
'에이레네' 제3기 영성지도자 전문과정 모집 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이상학) 에서 제3기 기독교 영성지도자 전문과정 입학생을 모집합니다. 에이레네의 영성지도자 전문과정은 미국 San Francisco Theological Seminary의 영성지도자 양성과정인 "Diploma in the Art of Spiritual Direction" 프로그램을 모델로해서 만들어졌습니다. 영성지도자로 훈련 받기 원하시는 분은 관심을 가질 만한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산책길 대표연구원 이강학 교수도 강사로 참여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의 웹사이트(http://cafe.naver.com/eirenecente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성 동네 소식은 기독교 영성과 관련된 좋은 프로그램이나 행사를 알리는 곳입니다.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보다는 '좋은 정보'를 에서 선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