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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영성아카데미 겨울 피정 영성동네소식 한일영성아카데미 겨울 피정이 열립니다. 한일장신대학교 백상훈 교수(영성학)께서 인도합니다. 고요와 침묵 속에서 한 해를 시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을 아래의 포스터를 참조해주십시오.
영성나눔 시즌 6-3 : 아씨시 성 프란시스코의 영성 영성나눔 시즌 6-3아씨시 성 프란시스코의 영성 ‘산책길’과 '레 미제라블'이 함께하는 '영성나눔' 시즌 6의 세 번째 강좌가 다음과 같이 열립니다. 산책길 유재경 연구원이 강사로 섬깁니다. 자세한 내용은 레미제라블 블로그(https://lesmiserablesitaewon.blog.me/221684995349)를 참조해 주세요.강사 : 유재경 목사(산책길 연구원, 대덕교회 담임목사)일시 : 2019. 11. 7.(목) 저녁 7:30장소 : 레 미제라블 (서울 용산 녹사평대로 26길 24. 3층)
가을의 기도, 가을의 독서 가을의 기도, 가을의 독서 기도의 계절 가을은 기도의 계절입니다. 물론 1년 365일, 사시사철이 모두 기도의 날이지만 특히 가을이 되면, 두 손을 경건하게 모으고 고요히 기도하고 싶어집니다. 그것은 아마도 언젠가 교과서나 엽서에서 읽은 다음과 같은 유명한 시구 때문이기도 할 것입니다. 가을에는 기도하게 하소서……. 낙엽(落葉)들이 지는 때를 기다려 내게 주신 겸허(謙虛)한 모국어(母國語)로 나를 채우소서. - 김현승, 〈가을의 기도〉 1연. 그렇다면 왜 하필 가을일까요? 이 시에서 말하는 가을은 산이 울긋불긋 아름답게 물드는 단풍철이 아닙니다. 그보다는 서서히 빛을 잃어 가는 나뭇잎이 가벼운 바람에도 흔들리다 덧없이 떨어지는 늦가을입니다. 이때를 시인은 침묵 속에 기다리다가, 낙엽이 떨어지면 드디어 언..
2019 가을 포이메네스 사모 영성수련 [영성 동네 소식] 목회자 사모님들을 위한 포이메네스 영성수련이 이번 가을에도 열립니다. 영적 회복과 하나님의 깊은 은총을 갈망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포스터를 참조하세요. '포이메네스 영성수련'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정보는 영락수련원 웹사이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retreatcenter.youngnak.net/formation/intro) 장 소 : 2019년 10월 28일(월) - 30일(수) 어디서 : 영락수련원(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 667)
영성나눔 시즌 6-2 : "All shall be well " : 노리치의 줄리안(Julian of Norwich)의 <사랑의 계시> '산책길'과 '레 미제라블'이 함께 섬기는 영성나눔의 시즌6의 두 번째 시간입니다. "모든 것이 잘 될 것이다!"는 말은 단순히 긍정적 사고 방식에서 나온 막연한 희망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뿌리 내린 희망에 대해 좀 더 알기 원하시는 분들을 초대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포스터와 레 미제라블 블로그(http://blog.naver.com/lesmiserablesitaewon/221652658060)를 참조하세요. 강사 : 이종태 박사 (산책길 연구원, 서울여대 대학교회) 일시 : 2019년 10월 10일(목) 저녁 7시 30분 장소 : 레 미제라블 (서울 용산 녹사평대로 26길 24. 3층)
[영성 동네 소식] 영성나눔 시즌 6 산책길과 레미제라블이 함께 하는 '영성나눔' 여섯 번째 시즌이 시작됩니다. 일단 일정을 먼저 알려드리고, 자세한 내용은 추후에 소개하겠습니다. | 시간 : 2019년 9~12월, 첫 주 목요일 저녁 7시30분 | 장소 : 레미제라블 (서울 용산 녹사평대로 26길 24. 3층) ​시즌 6-1 : 9월 5일 (목) 오후 7:30, 이경희 박사 시즌 6-2 : 10월 10일 (목) 오후 7:30, 이종태 목사 시즌 6-3 : 11월 7일 (목) 오후 7:30, 유재경 목사 시즌 6-4 : 12월 5일 (목) 오후7:30, 이강학 교수
마카리우스와 조랑말(토머스 머튼) 토머스 머튼의 시를 한 편 우리말로 옮겨서 공유합니다. 마카리우스(Macarius of Egypt)는 4C의 사막 교부입니다. 이 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고 사막에서의 고독과 기도는 우리의 마음이 정화되어 자신과 하나님과 형제 자매를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는 '맑은 눈'을 가지게 한다는 것 한 가지만 이야기하면 충분할 듯합니다. 혹시 인용하실 분은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시기를 바랍니다. 마카리우스와 조랑말 사막의 언저리에 위치한 어떤 마을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딸이 하나 있었는데 (그들의 생각에는) 그녀는 마법에 걸려 조랑말로 변해버렸다. 그들은 먼저 그녀를 질책했다. “왜 너는 이렇게 말로 변해야 했느냐?” 그녀는 아무 대답도 할 수 없었다. 그래서 그들은 그녀에게 고삐를 채워 뜨거운 황무지로 데..
영성은 하나님 체험, 사랑의 체험입니다 영성은 하나님 체험, 사랑의 체험입니다 이현령비현령(耳懸鈴鼻懸鈴), 곧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잘 알려진 것처럼 한 가지 사실이 이렇게도 해석되고, 저렇게도 해석될 수 있음을 비유하는 말입니다. 비슷하게 오늘날 한국에서 ‘영성(靈性)’이라는 말도 상황이나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매우 다양한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국어사전에서는 영성을 “신령한 품성이나 성질”로 정의하고 있는데, 그것은 ‘신령 영(靈)’과 ‘성품 성(性)’ 두 글자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단어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경우에 영성은 지성(知性)이나 감성(感性)과 더불어 인간이 가지고 있는 정신적 기능(faculty)의 하나라고 여겨집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영성을 ‘사상’이나 ‘정신’과 비슷한 의미로 사용..